벽등에 대한 비츠의 생각

1. 우리는 벽등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1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45%를 넘으면서 벽등은 전반적인 인테리어를 구성할 때 크게 고려하지 않는 요소가 되었다. 또한 1인가구가 아닌 기존 가구에도 벽등은 사실 ‘장식용 보조등’의 역할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벽등에 대해 처음부터 생각하지 않는다. 거실등, 방등, 식탁등, 주방등의 메인조명을 구성하고 난 이후에 벽등을 구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벽등은 다른 조명들보다 우리의 인식에서 멀어져있다.

LED 엘리츠 인테리어 벽등

(좌) 카일드 1등 인테리어벽등 / (우) 베르니 1등 인테리어벽등

2. 그래도 벽등은 존재한다.

우리의 인식에서 멀어져 있지만 인테리어를 구성할 때 꼭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바로 ‘안전’이다. 1인가구(원룸, 오피스텔)이 아닌 다인가구에는 건축법상 벽등을 꼭 설치하게 되어있다. 벽등을 따로 사고싶지 않아도 벽에 벽등을 설치하라고 전선이 빠져나와있다. 그래서 벽등을 설치하게 되는것인데 이는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건축법상 벽등이 설치되는 구간은 정전시 비상전원을 통해 전력을 공급한다. 그렇다. 정전이 되어도 벽등은 제 기능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서 지진이나, 해일 혹은 화재를 통한 정전시 벽등은 거주자들에게 안전한 불빛을 제공한다. 바로 이것이 벽등의 존재 이유다. 그리고 이것을 벽등이 아닌 ‘비.상.등’ 이라고 한다.

뉴 오파 1등 인테리어 벽등

3. 물론 벽등을 꼭 설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벽등과 관련된 부분의 법규를 관리하는 곳은 소방청인데 소방청은 건물이나 상가에서 안전점검을 할 수 있지만 일반 가정집에 들어와서 안전점검을 하는 경우는 없다. 따라서 인테리어를 할 때 본인의 필요에 따라서 벽등을 설치해야 하는 부분의 마감을 벽등을 안보이게 시공하기도 한다.

4. 하지만 모든 불행은 기본을 무시하는것에서 부터 출발한다.

혹시 아는가? 벽등이 꼭 필요한 순간이 올 수 있다. 우리가 절때 쓰지 않을 가정용 소화기를 집안과 아파트, 주택, 원룸, 오피스텔 곳곳에 배치하는 이유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벽등을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이왕 설치할것이라면 예쁘게 설치하는게 좋다. 지금부터 예쁜 벽등과 벽등의 활용에 대해서 소개해 보겠다.

거실형

위에서 언급한 안전법규에 따라 거실에 설치하는 일반적인 벽등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정확한 명칭은 ‘비.상.등’ 이다. 그냥 본인의 인테리어 취향에 맞게 예쁜 벽등을 설치하면 된다.

아이방형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한 벽등이다. 보통 불을 끄고 자는것을 무서워하는 친구들을 위해서 약한 불빛을 내는데 문제는 아이방의 벽등은 ‘비상등’으로 분류가 되지 않기 때문에 벽에 전선이 없다. 그래서 건전지형이나 전선을 코드로 연결하는 타입을 많이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전선을 연결하는 타입은 보기도 좋지않고 주문 제작을 해야 하기때문에 보기 좋지 않다. 왠만하면 이런 말 안하는데 아이방형 벽등을 구매하고 싶다면 비츠의 디즈니 벽등을 구매하시길 바란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만한게 없다.

[디즈니 정품] 썸썸 벽 무드 조명 푸/피글렛

(우) 로제르 1등 키즈벽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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